초대회장에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상추·쌈채소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 상추·쌈채소 연구회’가 지난 11일 창립<사진>됐다.

한국 상추·쌈채소 연구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학계, 종자업체 관계자 등이 기능성 상추·쌈채소 연구의 정보를 교환하고 상추·쌈채소의 연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연구회 초대 회장은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류 회장은 2000년부터 국내 쌈채소 종자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류 대표는 “기능성 채소 개발에 주력해온 종자회사 대표로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쌈채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려 한다”며 “시대에 맞는 실용적인 연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우 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실장은 “최근 상추를 포함해 쌈채소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작과학원은 정부기관으로서 상추·쌈채소 국내외 연구동향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과제 등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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