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국서 사업발표 공식 확정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MS와 함께 11월 5일 뉴질랜드(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토론토), 일본(도쿄), 대한민국(서울, 부산), 호주(멜버른) 등 내년까지 총 6회에 걸쳐 ‘MS IoT in Action’ 컨퍼런스 투어에 공식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11월 5일 열리는 뉴질랜드 컨퍼런스에선 유라이크코리아의 글로벌 마케팅 김세인(Steve Kim, 국제변호사)총괄이사가 공식 발표자로 나선다.

MS IoT in Action은 전세계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리는 MS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이 IoT 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B2B(기업간거래) 행사다.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한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업체로 국내 기업, 가축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MS IoT in Action에 참가하게 된 것은 MS로부터 유라이크코리아가 보유한 인공지능(AI)과 축산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뉴질랜드 컨퍼런스를 통해 MS가 제공하는 파트너사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애저(Azure)’ IoT·AI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축우 생체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부터 국내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Agritech 혁신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MS IoT in Action’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에 참가하는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본사와 R&D센터 외에도 미국, 일본, 싱가폴에서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총판을 보유하고 있고, 연말까지 유럽,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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