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은 내년도 해난사고 유자녀 지원 장학금으로 약 1억300만원을 편성, 장학금 지원대상인원을 72명으로 확정했다.

재단은 최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장학금 편성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임준택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녀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은 연근해와 원양에서 조업 중 사망 또는 실종선고를 당한 어선원유자녀들의 교육비 지원을 목적으로 1994년에 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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