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삼전동 사옥에서 전국 회원조합장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산림조합 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과 임직원들에 대해 표창했다.
이날 산지자원화와 농산촌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신성화)이 농림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전남 영암조합과 충남 태안조합은 각각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또 이우식 경기 가평산림조합장 등 조합장 12명도 이날 농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윤종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40돌을 맞는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임업인의 권익옹호는 물론 자주적인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게 기반을 다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과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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