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LS엠트론은 국내 최초 가변형 뒤차축을 적용한 동급 최강 멀티 플레이어 트랙터 ‘MT4’<사진>를 출시한다. 58마력, 63마력, 68마력급의 MT4 트랙터는 밭농업 효율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수전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MT4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가변형 뒤차축을 적용한 트랙터다. MT4는 ‘뒷바퀴 축은 움직일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재배 작물에 따라 뒷바퀴의 폭을 최대 210mm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작업 환경별 폭 넓이에 따라 광폭·소폭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외장형 유압 실린더를 통한 높은 유압양력 구현으로 무거운 작업기도 안정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역회전 PTO(동력인출장치)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역회전 PTO는 흙을 갈아주는 로터리 작업 시, 구석에 몰린 흙을 정리하고 작물이 엉키지 않도록 도와주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는 “MT4는 기존 국내 농기계 시장에 없던 가변형 뒤차축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사양과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우리 농업인의 작업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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