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신정리 산57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화작업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1대, 지자체 3대)와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30여명, 산불지휘차 4대가 투입됐다. 산림청은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하면서 뒷불 감시를 위해 산불진화 대원을 배치한 상황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방지과장은 “봄철 전국에서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건조해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인근에서 불씨 취급을 금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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