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이마트, 업무협약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MSC(해양관리협의회)와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 국내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판매에 신호탄을 올렸다.

이날 MSC와 이마트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수산물 구매확대와 장려 △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수산물 공동프로모션 진행 △기타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 발굴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날 덕화푸드의 MSC인증 명란제품의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전국 이마트 26개점에서 덕화푸드의 명란제품 시식행사와 함께 MSC기념품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유통업체와 MSC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MSC측은 향후 이같은 프로모션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종석 MSC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마트와 함께 실시하는 프로모션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이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판매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프로모션을 통해 이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구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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