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팜한농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신젠타코리아 채소종자 사업부는 팜한농 종자사업부와 최근 한국 시장 내 공급·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추와 수박, 대목 외 10개 품목의 종자를 팜한농 종자사업부에 공급해 유통하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이후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우수 종자를 한국 시장에서 보다 폭넓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력 품목에서 토마토와 파프리카 종자는 제외됐다. 이에 신젠타의 토마토와 파프리카 종자는 기존과 같이 신젠타코리아 채소종자 사업부에서 한국내 공급과 유통을 계속해서 맡게 된다.

신젠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젠타의 일부 종자를 팜한농의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신젠타의 우수종자를 더 많은 국내 농업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