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이달부터 「이달의 나무」를 선정키로 하고, 한국의 풍요로운 수확을 상징하는 「잣
나무」를 9월의 나무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매달 꽃이 피거나 열매를 맺는 특징있는 나무를 선정해 그 나무에 대한 역사적 고찰,
목재의 특성, 쓰임새, 나무에 얽힌 전설 등을 알려나가는 동시에 국립수목원에서 각종 행사 및 학
술발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의 나무로 수확과 풍요를 상징하는 잣나무를 선정했으며, 이와 아울러 이달의 풀
로 곰취를 뽑았다.
산림청은 또한 2000년부터는 매년 「올해의 나무」도 선정할 계획이며,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
들의 의견을 수렴해 12월에 최종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의 나무」로 선정된 수종은 상
징적으로 4월5일에 국립수목원에서 어린이 2천명에게 2천그루의 나무를 심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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