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농협하나로유통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우바이오는 농협하나로유통과 지난 19일 국산 종자,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능성 품종 개발과 산지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 농산물을 농가와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농협하나로마트 신촌점에서 국산 소형 단호박 품종 ‘달꼬미’ 판매전을 3일간 진행하기도 했다. 달꼬미는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마트, 해남 옥천농협이 공동 개발 신품종이다. 이는 재배품종 90%가 일본산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소형 단호박 시장에서 국산품종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각 사의 장점을 이용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능성 국산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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