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김삼식 유통사업부장과 임구수 수산경제연구원 단장에게 수산인의 날과 수협창립기념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김삼식 부장은 △수산물 유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 △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창립기념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임구수 단장은 △남북수산협력 기반 마련과 한·러 어업협력을 통한 오징어 채낚기어선 생산지원 △공영TV홈쇼핑 설립·운영 참여를 통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등에 공헌한 내용을 인정받아 수산인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제9회 수산인의 날과 제58주년 수협 창립기념식 취소로 유보된 바 있다. 수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요청으로 수협중앙회에서 전수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