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안전설계 및 안전제조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중심의 제품안전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고객과 회사의 행복과 가치를 창출한다'' 대상사료(주)(대표이사 김일만)의 제품안전방침이다.
대상사료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직원은 이에따라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안전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제품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완제품에 대한 클레임시 제품에 대한 분석 및 공장에 입고되는 각종 원료에 대한 분석 등을 전담하는 축산과학연구소의 활동에서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려는 대상사료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6월부터는 수입원료외에 국내에서 조달하는 기타원료에 대해서도 공인된 기관으로 부터 원료에 대해 분석한 시험성적서를 첨부토록 하고 있다.
대상사료 관계자는 이와관련 “원료입고 부터 완제품이 출고될 때까지 각 단계별로 철저한 검사를 통해 클레임이 현격히 줄었다”며 품질관리 강화 효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상사료는 이외에도 지난 4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금까지의 제품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한 제품안전위원회 조직 및 운영메뉴얼 구축을 완료, 제조물책임법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사료급여시 문제가 될만한 것들에 대한 주의사항과 보관방법·유통기한에 대해서도 새롭게 첨가하는 등 제품의 지대표시부분도 새롭게 바꿨다.
대상사료 관계자는 이에대해 “일본등 외국의 제조물책임법 시행 사례분석 결과 설계·제조상결함보다 표시경고사항의 결함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사료가 네덜란드 국가인정기관인 RVA로부터의 HACCP인증을 목전에 두게 된것도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이미 지난 1월 안성공장이 ISO9001인증을 받았으며 정읍공장의 ISO9001인증을 위한 준비도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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