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체들이 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원유가격산정체계에 맞춰 체세포수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을 수 있는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새로운 원유가격산정체계에 따라 강화된 체세포수 적용기준에 맞춰 목장의 체세포수 감소노력에 부응키 위해 `임펙트 크린사료''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국내의 건유우 관리 여건상 발생하기 쉬운 착유우의 케토시스 예방을 위해 개발된 `하이-케토프리사료''는 분만 1주일전부터 두당 1kg을 적용해 분만후 60일까지 마리당 2kg내외를 적용할 경우 고능력우에서 발생하기 쉬운 케토시스를 예방할 수 있다.
삼양사 사료BU는 지난 1일 분만전 2주부터 분만후 4주까지의 이행기에 포커스를 맞춘 `음이온만나'' `케토드레싱'' `밀크솔루션'' 등 3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삼양사가 이번에 제품출시와 함께 새롭게 제시한 고능력 젖소 급여프로그램에 따르면 분만 14일전부터 `건유솔루션''을 `음이온만나''로 전환해 급여한다. 분만당일부터 14일까지는 `케토드레싱''과 `카프만나''를 지속적으로 급여하고 `음이온만나''는 고능력 젖소사료인 `밀크솔루션''으로 전환해 단계별로 양을 늘려준다.
제일제당 사료BU도 `마스락''이라는 이름으로 체세포수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가지 종류의 제제가 혼합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대한제당은 다음달 하순경 기존의 제품을 보강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필드테스트를 6개월이상 거치고 생약추출물 제제를 넣은 것으로 펠렛과 후레이크 2종류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상사료도 다음달 2일 생산성을 극대화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 포커스를 맞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