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단미·보조사료생산량은 배합사료 생산량증가에 힘입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단미사료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증가됨에 따라 배합사료의 원료인 단미·보조사료생산량도 76만9129.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가 늘었다.
이 가운데 단미사료 생산량은 75만202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만8599톤에 비해 27.8%가 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미사료 주요 품목별 생산량은 인산칼슘이 5만423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늘었고 석회석은 17만8021톤으로 483.7%, 유지는 7만5967톤으로 20.9%가 증가됐다. 섬유질은 25만2031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4%가 늘었다.
또 보조사료 생산량은 1만7109.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가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규산염제이 521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가 증가됐고 생균제는 1934.8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0.8%가 늘었다. 완충제는 675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늘었다.
이외에 비타민은 102.6톤, 향미제 741.2톤, 효소제 405.7톤, 추출제 648.4톤, 보존제 364.2톤, 결착제 344.4톤 등이 생산됐다.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2.08.29 10:00
- 수정 2015.06.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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