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물 시장개척단 활발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임산업계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임산물시장개척단을 미주지역에 파견한데 이어 이달에도 일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2차로 일본지역 파견되는 시장개척단은 옥천통상 등 12개 업체로 13일부터 17일까지 동경, 오사카 등지에 우리 주요 임산물을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내년에는 유럽시장과 홍콩시장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임산물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주지역으로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밤 5개업체 분재 3개업체 표고 3개업체 은행 1개업체 등 12개 유망중소업체가 총 4백26만달러 물량을 상담, 현지에서 39만달러를 계약했다.


지난해 목재자원 증가 자동차 1백37만대 수출과 맞먹어

지난 한 해동안 증가한 목재자원은 자동차 1백37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최근 발표한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에 비축된 나무의 총량은 98년말 현재 3억6천4백만㎥으로 6·25이후 3천6백만㎥에 비하면 약 10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지난 한해동안 매일 18억원어치의 목재자원이 증가한 것으로 연간 약 1백37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한 액수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ha당 평균 나무 량은 56.5㎥로 초등학생용 책상과 의자 2천6백조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며, 지난 한 해동안 생장한 나무의 총량은 8톤 트럭으로 약 2백84만대 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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