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화의종결확인을 받은 (주)씨케이에프(대표이사 강두식)는 올 3·4분기까지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8.2%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케이에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5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화의인가를 받은 이후 담배필터사업과 요업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경영역량을 사료사업에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화의종결에 이어 9월까지 매출액도 272억700만원으로 전녀동기 대비 무려 18.2%나 늘렸다. 또한 영업이익 10억7300만원, 경상이익 13억8100만원 등 손익면에서 완전한 흑자전환을 이뤘다.
씨케이에프는 4·4분기도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담백하고 지방함량이 적은 닭고기의 꾸준한 소비증가에 힘입은 양계사료매출 증가율 확대로 손익면에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씨케이에프는 천광사료의 새로운 상호로 지난 1966년 회사설립이래 `가축에게는 만족을 양축가에게는 이익을''이라는 경영이념으로 40여년 사료를 생산해 양축가에게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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