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어촌 정보 담은 여행책자
시민 대상 어촌 방문 장려 캠페인

수협이 최근 코로나로 위축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고 즐기고 맛보는 어촌 힐링 여행책자를 발간해 전국 어촌관광지 소개에 나섰다.

책자에서는 총 70곳의 어촌 여행지를 경인바다, 강원바다, 충남바다, 경북바다, 경남바다, 전북바다, 전남바다, 제주바다 8개 지역으로 나눠 소개했다. 여행지마다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 볼거리와 지역 특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을 추천한 먹거리, 그 외 주변 명소를 담은 더하기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이밖에도 지역축제 및 어촌체험 등의 정보와 관광지별 힐링코스를 소개해 취향에 따라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는 전도로 보는 우리나라 해안누리길과 섬 정보 지역별 우리 수산물 지역별 수협 위판장·직매장 정보와 주요 취급 어종 등을 수록했다.

책자는 관광안내소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어촌사랑 누리집(isealove.com)에서도 누구나 e-book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사시사철 언제든 반갑게 맞이해줄 우리 바다, 우리 어촌을 더욱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가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안내해줄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어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소그룹 어촌체험 방문행사 어린이 어촌체험캠프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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