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2일 인천 신불어촌계와 남북어촌계 등 한강 하구 지역 어촌을 살펴보고 육상기인 해양쓰레기의 조속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 강구해줄 것을 수협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임 회장은 이날 쓰레기 침적현장을 찾아 집중 호우에 따라 어촌과 어장으로 흘러든 육상 쓰레기가 막대한 규모로 어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하루 빨리 수거돼야 한다어업인과 수협 자체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육상쓰레기 침적 현장에 이어 서울 강서구 소재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장마철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판장에서 바다장어를 직접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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