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협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 만나 함께 식사하며 격려
“코로나19로 어려운 어업인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 시급” 강조
임준택 회장, “온오프라인 수산물소비촉진행사 대대적 전개” 화답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3일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수협 임직원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침체 해소를 위해 수협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윤재갑 위원은 수협 임직원들에게 전복, 광어 등으로 구성된 요리를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최근 수산물 소비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위원은 “전복과 광어 등 주요 양식 어종을 비롯해 대다수 수산물이 소비침체 여파에 놓여 있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는 어업인들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전국민이 동참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쓰고 국민들도 부담없는 가격에 건강한 수산물 섭취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윤재갑 국회의원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은 본사 구내식당에서 전복미역국, 전복버터구이, 광어튀김 등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섰다.
한편 수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과 연계해 온라인 판매처인 수협쇼핑(shshopping.co.kr)에서 전복, 장어, 민어 등 총 32개 품목에 대해 쿠폰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국내산 제철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시즌별로 출시 중인 가정간편식 밀키트 상품을 포함해 가정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수산물을 조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할인품목을 구성했다.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수협쇼핑 할인행사에서는 최대 1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최고 55%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