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와 어촌을 사랑하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 모여라!"
지난 11~13일,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제1차 어촌체험 캠프 성황리 마무리
수산물 경매체험·머드체험·염전체험·맨손 오징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수협중앙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와 수산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20 수협중앙회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2020년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중 1, 2차 캠프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1~13일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진행된 1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닷가와 갯벌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먼저 배웠다. 또 망둥어 낚시체험, 범게 체험, 머드 체험, 염전 체험, 어촌봉사활동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낚시를 처음 해본 어린이는 “낚시 체험을 해보니 아버지가 낚시를 왜 가시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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