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대비한 어가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써주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수산분야 재난지원금의 항목신설과 단가인상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장마철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산분야 재난지원금 1개 항목을 신설하고 71개 항목의 지원단가를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재해복구비 지원은 미더덕에 대한 입식비 지원항목을 새로 신설해 최근 빈산소수괴로 큰 피해를 입은 어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수총은 그동안 어업인들은 자연재해 복구비 지원단가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는데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어려운 이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정부의 조치가 이뤄져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한수총은 정부의 어업인을 위한 적절한 지원대책이 이어지면서 위기에 처한 수산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다시 수산업계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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