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사료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회사, 우수한 인재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는 회사로 일궈나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종합축산회사''
2001년 5월 카길과 합병한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회장 김기용)가 지난해부터 표방하고 나선 새로운 비전이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사료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회사, 끊임없이 도전하는 초일류 기업, 우수한 인재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는 회사로 일궈나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능성 사료개발, 해외사업지원 등을 통해 사료관련 사업영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한 육가공 회사와 전략적 제휴, 육계 및 계란 계열화사업, 축산물 브랜딩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축산물 수출사업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사료판매량을 2005년에는 120만톤, 2010년에는 160만톤으로 끌어올리고 매년 전체 사료판매량중 20%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초일류 기업을 표방하고 나섰다.

강세원 양돈사업/마케팅담당 상무이사는 “이미 축산물브랜딩 사업은 실시하고 있다”며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품질 축산물과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축가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퓨리나는 이를 위해 육가공회사와 조인해 원료를 공급하고 판매는 육가공회사가 전담하는 형태로 소비자에게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실례로 퓨리나가 오메가 3닭고기인 `치킨 4U''에 대해 지난해 10월말 육계계열업체인 체리부로와 원료공급 및 기술제휴 계약체결 조인식을 갖은 것이나 `린포크''에 대해 육가공회사와 조인해 원료돈을 공급하는 것 등이 모두 축산물브랜딩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현재 연간 퓨리나 양돈사료만 해도 판매량 20%가 축산물브랜딩 사업과 연계돼 판매되고 있다.

6월부터 회기가 시작되는 퓨리나코리아는 이번 회기의 목표물량인 104만톤도 큰 무리없이 달성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퓨리나코리아는 기술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부분의 국내 배합사료회사가 지난 1990년대들어 중국에 진출했다 실패한 것과 달리 1992년 처음 중국에 남경퓨리나 유한공사를 설립하면서 진출한 퓨리나는 10여년만에 7개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사업을 확장했다. 퓨리나는 올해말까지 또하나의 공장을 중국에 설립할 계획으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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