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8차 공제보험 전략회의 개최
수협 보장성공제가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팀장, 9개 지역본부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공제보험 전략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강신숙 지도상무는 지난달 말 기준 보장성공제 추진실적이 월간목표를 상회하는 등 올해 공제료 실적이 사업목표인 8000억 원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실적 향상을 거둔 지역본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내년 공제사업은 공제료 위주의 양적 증가보다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운용할 계획임을 밝히며 지역본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경주함과 동시에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적부진 지역본부의 목표달성방안 보고, 공제보험부 전달사항 및 내년 업무추진계획, 그리고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편 수협공제의 지난달 총 수입공제료 실적은 773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6억 원 증가했고, 보장성공제료 실적은 191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0억 원 늘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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