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최근 여가친화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여가친화기업이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여가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일과 여과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모범기업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기업들의 여가 친화제도와 경영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 현장조사, 임직원 온라인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의 여가친화기업으로 농우바이오를 포함한 총 63개 기업(신규 인증 47, 재인증 16)을 선정했다.

농우바이오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산 및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비용 지원 탄력적 근로 시간 제도 적용 사내 동호회 비용 지원 체력단련 수당 지원 복지포인트·복지연금 지원 가정 행사비 지원 자녀 학자금·직원 교육비 지원 여가시설·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피씨 오프(PC-OFF)제 등을 도입해 일과 가정 양립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삶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종 인증받은 여가친화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장 문화배달, 예술인 파견 지원, 인문학 강연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가문화를 활성화해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