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기계의 적기공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국산 농기계와 부품의 생산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도 농기계 생산 자재 구입비축 자금’ 1750억 원을 확보,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생산 자재 구입비축 자금 지원대상은 △농기계·농기계부품을 3년 이상 생산한 실적이 있는 업체 △최근 2년간 연 농기계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업체 △농기계생산 자재구입 비축자금 배정기준의 평가점수 60점 이상인 업체 등이다.
지원한도액은 최근 3년간 자재 구입실적 평균 이내로 당해 연도 구입계획의 90% 이내이며 중견기업 이상은 400억 원 이내, 중소기업은 50억 원 이내이다.
지원형태는 생산비축 소요자금의 일부(1년 이내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리 2.5%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1월 0.9%)를 적용한다.
사용용도는 농기계나 부품생산에 투입되는 자재, 부품 구입비만 인정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kamico.or.kr)에 제출하면 된다.
이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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