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박인비·김아림·김지영·최예림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의 자회사인 오에스피(OSP, 대표이사 강재구)는 세계 최정상 골퍼 박인비(KB금융그룹)를 비롯해 김아림(SBI저축은행), 김지영(SK네트웍스), 최예림(SK네트웍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식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우진비앤지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고,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를 비롯해 박인비 프로, 김아림 프로 (주)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이 체결되면서 박인비 등 4명의 선수는 오에스피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오에스피는 유기농 펫푸드 업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을 모두 취득했으며, 국내 주요 사료 업체들과도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체 유기농 펫푸드 제품인 '내추럴 시그니처'를 론칭, 이미 베트남과 홍콩 등에 2차 수출을 진행할 정도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3분기 만에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며 직전 해 1년 치 금액을 초과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 삼아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했다”며 “오에스피 역시 세계적인 4명의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 김아림 프로도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해준 오에스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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