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남해화학은 비료 성분이 벼의 생육 주기에 맞춰 공급되는 프리미엄 완효성 비료 오래가 올원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남해화학의 오래가 올원은 오래가완효성 비료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주요 비료 성분의 함량을 늘리고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남해화학에 따르면 오래가 올원은 질소 30%, 인산 8%, 칼륨 8%의 고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코팅된 비료 성분이 벼의 생육 주기에 맞춰 천천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이다. 이에 오래가 올원을 한번만 시비하면 분얼거름과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비료 성분이 알맞게 공급되기 때문에 시비 노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가량 줄일 수 있다. 시비량도 991.7(300)30kg 정도로 일반 제품 대비 적다.

오래가 올원은 수도작을 주 타깃으로 만들어 졌으며, 비료 성분이 모두 코팅돼 있기 때문에 시비 시 분진이 적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남해화학측은 전국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시범재배를 통해 비료의 효과를 검증했으며, 올해 농협을 통한 계통판매부터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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