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총액 1513억원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지난 15일 10억 원을 수협중앙회 출자,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의 출자로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513억 원에 이르게 됐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2019년도 전국 위판고 1위를 달성하며 민물장어 단일 품목에 대한 위세를 모아 20년도에는 위판고 2000억 원을 돌파, 총 위판고 2034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연체율 0%대를 유지하며 3년 연속 클린조합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상호금융 우수조합의 입지를 다졌다.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은 “지난해는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임에도 조합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양한데에는 평소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는 임직원과 믿고 지지해주는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올해도 코로나 등 쉽지 않은 해이지만 묵묵히 내실을 다지며 돋보이는 성과를 내보임과 함께 지역경제 및 주변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현 조합장은 현재 지역 봉사단체의 총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꾸준한 봉사활동 공을 인정받아 ‘초아의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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