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국내 임업장비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한다.

국내 임업장비 업계는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으나 수출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수출 활성화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2015년 세계산불총회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우리나라 산불진화 장비 등 임업장비류의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TF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기획 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했다. TF팀은 향후 임업장비류 수출 시범사업 발굴, 현황조사 정책연구용역과 박람회 공동 참여, 해외 임업장비류 시장과 기술현황 조사 등을 추진해 임업장비류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온라인 마케팅 추진과 임업기계 전시회 참여 등 수출시범 지원사업을 통해 임업장비 수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F에는 산림청 수출·산불진화·자원생산 부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기계화협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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