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경영진과 공감 통해 공제사업 활성화

 

수협 공제보험부는 공제사업 활성화와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충청지역 대천서부수협·태안남부수협·서천서부수협에서 최근 개최했다.

대천서부수협 간담회에서는 고영욱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공제보험부장,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천서부수협은 지난해 전체 사업목표 달성률 94.5%, 보장성공제 목표 달성률은 102.8%로 초과달성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전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공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수협중앙회는 태안남부수협과 서천서부수협에서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과 최병진 서천서부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운직 수협중앙회 공제보험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특히 어려웠던 지난해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현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공제사업은 사업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라며 직원들에게도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인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공제보험부도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간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제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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