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고객 대상 수산물 할인쿠폰·영화관람권 등 풍성한 혜택 제공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영화 ‘자산어보’를 통한 범국민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수협은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메가박스와 손잡고 수산물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영화 ‘자산어보’를 관람한 관객 7000명을 추첨해 국내산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shshoppping.co.kr)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수협쇼핑에서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영화 ‘자산어보’관람권을 증정한다. 할인쿠폰과 관람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영화 개봉일인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응모 방법은 수협쇼핑 누리집(shshoppping.co.kr) 또는 메가박스 이벤트누리집(megabox.co.kr/event)을 참고하면 된다.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친형인 정약전이 흑산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학서로서 흑산도 근해의 수산동식물 155종에 대한 명칭·분포·형태·습성 및 이용 등에 관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 변요한 등이 열연한 화제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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