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협 김철진 과장, 수협은행 박상영 직원 등 92명 수상
지난해 공제료 8421억원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실적,
보장성공제료 209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수협보험은 최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수협은행, 회원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철진 진도군수협 과장, 박상영 수협은행 경북지역금융본부 사원원이 대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완도금일수협, 진해수협, 한림수협, 죽왕수협이 수상했다. 올해 총 수상 인원은 92명이지만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인부문 15명, 단체부문 29명의 수상자로 참석을 제한했다.
지난해 수협보험은 ‘도전海 2020! 함께海 수협보험!’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전체 공제료에서는 최근 5년내 최대 실적인 8421억 원, 보장성공제료에는 사상 최대 실적인 2095억 원을 기록했다. 수협은행과 회원조합은 공제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기록한 이익은 총 1,997억 원으로, 매년 400억 원 수준이다.
임준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보장성공제 실적을 달성해 수협보험의 역량을 부각시켰던 한해”라며 공제사업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4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완도금일수협 임직원들이 뚜렷한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어업인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조합장을 믿고 고생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신숙 수협 지도상무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아 내년에는 축하와 화합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만들자”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전체 공제료 목표 8000억 원, 보장성공제 목표 2180억 원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