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LS엠트론은 빠르고 정밀한 이앙 작업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작업성과 안정성, 편의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승용이앙기 6조(MRP65D/R), 8조(MRP85D/R) 모델을 출시했다.
LS이앙기는 고효율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약 11% 연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대로 12개의 모판을 탑재할 수 있어 한번에 많은 모를 싣고 연속작업을 할 수 있다. 슬라이드 방식의 탑재대는 모 공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작업자와 보조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LS이앙기는 어떠한 지형에서도 바른 자세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손으로 심은 것과 같이 바르게 모가 심어지도록 궤적을 최적화하고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더블 액션’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정확하고 변형없이 모를 이송하기 위해 이송 벨트의 길이를 증대했다.
이앙기는 주로 무논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빠짐 현상이 잦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동력을 향상시키는 ‘파워 턴 페달’을 통해 선회 중 미끄러짐이 발생할 때에도 쉽게 탈출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리한 작업을 돕는 스마트한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에서 이앙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앙 시작 지점부터 모서리의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마무리 작업을 돕는 ‘저스트 메져’, 자동 이앙의 일종으로 핸들 조작 외 클러치, 식부부, 사이드 마커 등의 조작이 필요 없는 ‘슈퍼 스마일턴’ 등으로 모의 낭비와 유휴 면적 없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유현석 LS엠트론 영업본부장은 “작업 편의성이 높고 유지 보수가 용이한 이앙기 개발을 위해 고객 니즈를 취합,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이앙과 동시에 비료·제초·농약 살포 등을 할 수 있으며 고장 진단 알림을 모니터에 표현해 주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