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농기계 업체 (주)대동이 직진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동 기능을 탑재, 이앙기 조작의 편리함과 이앙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8조 이앙기 ‘DRP80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당 1.86m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하며 직진자율주행 기능으로 1인 모내기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 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농번기 때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60~90주(모의 개수)의 이앙 작업이 아닌 37주, 43주의 소식 이앙 기능까지 채택해 모 공급 비용까지 절감, 농가 소득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직진자율주행 기능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한 다양한 보조기능도 탑재했다. 직진자율주행 시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전환과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수동으로 핸들을 조작하면 기능이 해제되는 ‘수동회피 안전제어’, 설정된 직진 경로를 이탈 시 경고등과 알림이 작동되고 경로 미복귀 시 엔진이 자동 정지하는 ‘경로이탈 엔진정지’, 논두렁에서 최소 5m 이전 지점부터 경고 알람이 작동해 논두렁과의 충돌·이탈을 방지하는 ‘논두렁 이탈방지’ 기능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앙 작업을 할 수 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본부장은 “DRP80D는 빠른 작업 속도, 자율주행, 소식 재배, 다양한 전자도 기능을 채택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원하는 수도작 농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다”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이앙기 그리고 50시간 무상점검 등 차별화 된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