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누보가 ‘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에 동참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보에 따르면 비료 유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비료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완효성(CRF) 비료 생산 설비를 도입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상품을 공동 개발, 출시했다. 이를 통해 비료 사용량과 노동력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78%, 비정오염 90.8%가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공헌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제휴<사진>를 통해 특정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제공함으로써 나무를 심는 다양한 사회 활동에 수목비료를 지원한다. 또 아프리카 농업개발을 위한 비료를 지원하고, 농작물에 재해를 입은 피해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가드닝숍 ‘닥터조 홈앤가든’에서 장애인 가족에게 원예키트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출퇴근제도 운영, 본인 또는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 윤리경영과 기업 문화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문제는 지금은 눈에 안 보여도 아차 하는 순간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자사의 CRF비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회공헌과 직원 윤리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