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되는 나무시장은 중앙회 10개소, 회원조합 141개 등 총 151개소가 운영되며, 서울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초구 양재동 화훼단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 진관외동 등 3곳에서 열린다.
지방의 경우 도지회나 시·군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각종 산림용 묘목,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잔디 등 150여종의 수목을 전시·판매한다.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 화원보다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나무 선택에서 심고 기르는 방법까지 상담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