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경농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가 국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농과 들녘경영체는 지난 18일 전주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무실에서 ‘식량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업계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경농과 들녘경영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농자재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과 우리 농산물 알리기 등에 공동 노력을 전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 홍보와 지원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작물보호제와 다양한 영농솔루션 개발·제공 △우수 농자재에 대한 적극 홍보와 마케팅 행사 공동 진행 등이다.
이에 따라 경농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들녘경영체 450여 영농조합에 작물보호제 등 다양한 영농 솔루션을 제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들녘경영체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형호 경농 마케팅본부 상무는 “경농은 그동안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농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제공해 앞으로 국내 식량산업 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