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모슬포·서귀포·성산포·한림·제주시수협 경영진간담회 개최

 

수협중앙회 공제보험부는 지난 20일부터 2일간 공제사업 활성화와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제주지역 제주어류양식수협·모슬포수협·서귀포수협·성산포수협·한림수협, 제주시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지난 20일 제주어류양식수협 간담회에서는 한용선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 간부직원과 조합 공제담당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공제사업 실적 현황을 설명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해 보장성공제 목표 달성률 92.4%를 기록하고, 공제이익 14800만 원을 거뒀으며 올해 상반기 공제가입캠페인에서 이달 기준 조합부문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같은 날 모슬포수협, 서귀포수협에서도 간담회가 열려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제보험부는 이어 다음 날 성산포수협, 한림수협, 제주시수협에서도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논했다. 성산포수협은 업무구역이 11(인구 2만 명)으로 타지역에 비해 공제사업 기반이 매우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4개년 연속 보장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공제이익 또한 매년 4억 원 이상을 거두는 등 수협 공제사업 붐 조성의 일등공신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도 공제사업 전체 목표 초과달성으로 비이자수익 증대를 통한 조합 수익에의 기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신숙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현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고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업 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림으로써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며, 한편으로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협중앙회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에서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제보험부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현장을 찾아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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