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00년에 1292척에 달했던 방치폐선이 2001년에는 762척으로 준데 이어 지난해에는 577척으로 급감했다.
방치폐선은 해안가에 무단 방치돼 해안경관을 해치거나 장기간 방치시 해양오염을 가중시키는 노후선박으로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방치어선처리를 매년 집중적으로 한데따라 이같이 큰폭으로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전국 연안 시·도, 지방해양수산청, 수협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치폐선 처리를 원활하게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방치폐선 처리는 물론 폐선을 방치하는 업자에 대한 고발조치 등을 꾸준히 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