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누보는 드론이나 무인헬기 등을 통해 항공에서 비료를 줄 수 있는 비료 신제품 ‘천하NK’와 ‘올쏘규산’을 최근 출시했다.

누보에 따르면 천하NK는 드론에 맞춘 입상 제형으로 드론의 입제 살포기를 이용해 쉽게 살포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맞춤 비료이다. 벼의 성장과 수확량의 증가를 위한 질소 39, 칼륨 6, 마그네슘 1의 성분과 수용성 부식산을 함유했다. 고ㅤㅎㅑㅁ량의 NK비료인 천하NK는 적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데, 밑거름으로 맞춤형 비료나 가지거름 생략비료를 준 경우 10a당 5kg을,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경우 10a당 2.5~3.3kg의 비료를 출수 15~25일 전 주면 된다.

올쏘 규산은 항공살포, 광역살포가 가능한 비료로 주 성분은 ‘오르토 규산’이다. 규산은 논에 사용 시 도복(벼가 넘어지는 것) 방지, 수확량 증가, 각종 병충해 방지 등에 도움을 준다. 오르토 규산은 일반 규산보다 수화성이 높아 식물 체내로 흡수가 빠르다.

올쏘 규산은 항공살포 뿐만 아니라 광역살포와 고압살포도 가능하며 농약과 비료의 혼용 시 안전성이 높아 혼용 제품의 선택폭이 넓다. 항공살포 시 100a당 500㎖를 물에 16~20배 희석해 사용하면 되며 광역살포 혹은 고압살포를 하는 경우에는 물 20리터당 20㎖(1000배)를 희석헤 사용하면 된다.

누보 관계자는 “최근 드론을 통한 비료 시비의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누보의 드론용 비료 신제품은 NK비료뿐 아니라 규산까지 드론으로 시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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