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알고리즘 개발 성공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반려동물 AI 건강관리 솔루션 ‘알파도펫 플러스’ (사진제공=알파도펫)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보호자가 인공지능(AI) 홈 헬스케어 모니터링 홈주치의가 되는 알파도펫 플러스(+)플랫폼을 선보인 알파도(ALPADO)는 ‘반려동물 평균수명 20년 프로젝트’(Algorothm 20 for Customized Care)를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알파도펫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반려동물과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20년 프로젝트’를 시작, 헬스케어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며 "알파도 AI엔진으로 질병과 이상징후 이미지로 분석해 반려동물들의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려동물 평균수명 20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알파도펫 플러스를 통해 반려동물 데이터를 축적,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우리 아이 맞춤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알파도펫 플러스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누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온라인몰을 통해 알파도 정기구독 상품도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9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AI홈 헬스케어로 홈 주치의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은 A+멤버십 정기분석보고서를 연2회 반기별 보내주며, 닥터 알파도 헬스케어 가이드북을 매월 2회 발송한다. 월1회 수의사 무료 컨설팅과 소변키트를 통해 우리아이 건강을 1분에 체크하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품은 베이직상품 외에 AI펫바디를 통해 5분 바디 체크 서비스와 신체검사, 혈액검사,초음파검사, X-Ray검사 등 프리미엄 건강검진까지 해 준다. 또한 알파도AI와 함께 우리아이 5분 바디체크 습관을 이용하면 우리아이의 눈, 귀, 치아, 피부를 촬영해 알파도AI가 각 해당부위별 증상을 분석해 준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AI 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중국 펫시장에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이어서 미국 펫 시장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AI펫바디는 평소에 잘 케어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는 내시경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0.3 픽셜 카메라와 6개의 렌즈가 내장돼 어두운 귓속이나 치아속도 손쉽게 촬영가능케 해 준다.

지 대표는 “보통 반려견 건강검진은 유아기에는 신체검사와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6연령 이전에는 1~2년에 한번,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알파도펫 A+멤버십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시로 집에서 셀프건강체크가 가능하고 지역별 동물병원 수의사가 주치의로서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여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반려동물 DNA 검사업체 임바크(Embark)는 소프트뱅크로부터 7500만달러(860억원)를 유치했고, 수의사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모던애니멀(Modern Animal)은 7550만달러(865억원)를 확보하는 등 반려동물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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