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다수확 가능 ‘주목’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동오시드는 양파 파종기를 앞두고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한 양파 종자를 수확시기별로 세분해 추천했다.

 

# 동오400

구피색이 진하고 구형이 고구형인 동오400은 내한성이 강한 조생계 품종이다. 엽색이 진하고, 뿌리가 강하며 구 비대력이 우수하다. 도복이 균일하고 추대와 분구에 안정적인 품종으로 구피색이 좋고, 순도가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 도쿠마루골드

내병성 중만생계 품종인 도쿠마루골드는 질병에 강하고, 순도가 뛰어나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내병성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해 재배농가는 물론 유통업계에서도 인기 있는 품종으로 꼽힌다. 구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평균 구중은 400g 이상으로 수량성도 뛰어나다. 엽수가 많고 치밀하며 저장성도 좋다.

 

# 스타필드골드

스타필드골드는 장기 저장용 중만생계 품종이다. 구형이 원형에 가까운 고구형으로 수확 후 3월까지 장기 저장할 수 있다. 구피색과 광택이 뛰어나며 구가 단단하고 표피가 밀착돼 있고 내병성도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관리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구중은 380g 내외로 균일도가 좋으며 재배지의 수량성이 높다.

 

# 땡큐볼

저온에서도 우수한 비대력을 자랑하는 땡큐볼은 재배가 용이한 조생계 품종이다. 구형이 고구형으로 양파의 구피색이 뛰어나고 순도가 균일하며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장성도 높아 농가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남부지역에서는 5월 초 수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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