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수협은 관내에서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안수산으로부터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를 기증받아 방포항 해역에서 최근 방류했다.

안면도수협은 2006년부터 관내 어촌계 양식장에 꾸준히 해삼과 전복종자 등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안면읍장, 정광섭 충남도의원, 박용성 태안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황원일 안면도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양진목 충남도자율관리공동체 협의회장 등 약 20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문정식 조합장은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이 늘어나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