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까지 해결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팜한농은 가을·겨울 작기 배추, 마늘, 양파, 감자 등 웃거름을 자주 줘야 하거나 멀칭재배 등을 하는 원예농업인을 위해 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까지 해결하는 원예용 완효성 비료 ‘한번에아리커’를 추천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한번에아리커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완효성 비료로 원예작물 생육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특히 기존 완효성 비료가 수도작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밭작물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지만 한번에아리커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2019년 출시됐으며 지난해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까지 출원했다.

한번에아리커는 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까지 해결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시켜주고, 작물의 빠르고 고른 생육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특히 밭작물이 선호하는 질산태 질소가 초기 생육을 확보해주고 꾸준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가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을 함유해 작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팜한농 관계자는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한 농가들은 시비량이 관행 대비 80% 수준에 불과하고 웃거름을 1~2회 생략해도 작물의 생육이 고르고 품질이 우수해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번에아리커는 멀칭재배한 후 웃거름이 필요한 작물, 저온기에 정식하는 작물, 웃거름을 자주 줘야 하는 작물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