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지난 6일 남해화학,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반도체용 황산사업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지난 6일 남해화학,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반도체용 황산사업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남해화학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반도체용 황산사업에 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남해화학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지난 6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반도체용 황산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개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해화학은 반도체용 황산사업의 생산과 경영전반에 대한 관리를,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품질분석을, 삼성물산은 자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2030 종합반도체 강국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원료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화학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정부의 반도체 원료 안정 공급망 구축정책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은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 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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