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배수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분야에서 농림 위성 활용을 극대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제3차 산림 분야 위성 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림 위성은 국토 63%에 해당하는 산림에 대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 국토위성과 농림위성의 융합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환경위성센터와 국토위성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해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ICT연구센터장은 “환경위성센터 건립 사례를 참고해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토위성과 농림위성과의 융합프로젝트 또한 적극 검토해 부처 간 협업 우수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농림 위성의 원활한 운용·활용을 위해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고덕강일지구 내 산림청 부지에 건축할 예정이다.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발사 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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