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사료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회사, 우수한 인재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수석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정학상 사장은 이를 위해 “육가공 회사와 전략적 제휴, 계열화 사업, 축산물브랜딩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10년에는 160만톤까지 사료판매량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주당 8만마리 생산규모의 육계계열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들어 양돈 계열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계열화사업부분을 퓨리나코리아 사업규모의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영업과 마케팅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평소 고객의 수익과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중요성을 경영핵심 역량으로 강조해온 정 사장은 “사업적인 파트너로 고객의 이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의 비전인 세계 최고의 종합축산회사로 성장해 나가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1986년 퓨리나코리아에 입사해 지구영업이사, 송탄공장 지사장, 영업상무 및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3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미국 본사 근무를 마치고 복귀해 영업, 마케팅, 기술연구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축산분야의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의 깊이를 고루 갖춘 전문CEO로 인정 받아 왔다.
정학상 사장이 이끌어 나가게 될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양축가들을 위한 가치창조를 통해 한국 축산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