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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계육생산을 위해 도계 전공정과 수송차량, 어리장, 운반·저장용 상자세척,부산물 처리인 런더링시스템에 이르기 까지 완전자동화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육생산 자동화라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위생 도계자동화기기 제작·설비·플렌트분야의 한국형 도계자동화기기·라인을 개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선진 외국업체의 입지를 크게 축소시키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태진기계 김선유사장의 말이다.
태진은 지난 20년동안 도계설비 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단순한 국산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업체들이 꼭 필요로하는 삼계·세미·육계·노계·종계·오리 등 국내 도계 실정에 최적인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가금내장자동추출기 등 2건의 특허와 도계자동화기기 및 시스템관련 14건의 실용신안특허, 음식물찌꺼기 사료 제조방법, 어리장 및 박스 자동세척 등 3건의 특허 출원, 5건의 의장 및 상표등록을 보유할 만큼 벤처기업으로써의 무궁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러한 기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95년 KT(국산신기술)마크 @득과 닭몸체이송기 등 8개 기종이 국립품질인증원으로 부터 EM(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상공부 및 통상부장관의 표창과 2회에 걸쳐 경기중소기업인상도 수상했다.
특히 충북음성 축협 목우촌계육가공공장에 설치한 위생도계자동라인은 미국식품안전규격에도 합격, 곧 주한미군에 납품될 만큼 위생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동양 최대 계육가공공장인 하림에도 자동화라인을 설치케 됐다.
김선유사장은 『태진기계의 발전과 기술력은 꾸준한 연구와 개발에 대한투자, 우수한 생산설비와 철저한 사후봉사, 양계업계의 상황 변화에 맞춘 첨단화 부분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배치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무리한 개발 투자를 지양하고 사용자가 요구하는 다용도성과 위생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품질관리와 사후봉사에 철저한 태진기계는 가금류 2차 가공기계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새천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이기화leekihw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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