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농사 대비 밭농사, 특히 마늘재배 기계화 비율 현저히 낮아, 노동력 부족 문제 지속
- 멀티플레이어 LS트랙터 MT4모델에 자율작업기술을 새롭게 적용하여 마늘 작업 시연회 개최
- 높은 정밀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는 물론, 농가의 인건비 부담 줄이고 수익성 올릴 방안으로 떠올라
LS엠트론은 최근 고흥에서 MT4모델을 통한 마늘 파종, 두둑성형, 피복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귀근 고흥 군수와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양수원 녹동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 각 지역 농협 관계자와 읍ㆍ면장들이 참석했다.
농촌에서 마늘 재배 작업은 관행처럼 인력으로 진행 되다 보니 그 인건비가 농민의 부담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노동력의 부족이 심각해진 지금,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시연을 보인 MT4(58마력/63마력/68마력)모델은 논, 밭 어디서든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작업할 수 있는 LS의 멀티 플레이어 트랙터로 외장형 유압 실린더를 통한 높은 유압 양력 구현으로 무거운 작업기도 안정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가변형 뒷차축을 적용한 MT4트랙터는 재배 작물에 따라 뒷바퀴의 폭을 최대 210mm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지형과 작물에 맞춤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시연회 현장 약 3000평의 작업지에서 MT4모델은 새롭게 적용중인 직진자율작업의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수동작업 대비 줄 수를 증대시켰다. 또한 기계화된 파종작업은 결주량 대비 인건비 절감효과가 커 장기적으로 농민의 부담은 줄이고 수익성은 올려 줄 전망이다.
현장에서 MT4모델을 가지고 마늘 작업을 체험해본 고객은 본래 작업 시 직진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방과 후방을 계속 번갈아 보며 작업해야 했지만, 자율작업기능으로 주행과 작업 대부분을 자동 진행하며 후방 상황만 확인하면 돼 한결 작업이 여유롭고 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귀근 고흥 군수는 “고흥은 전국 마늘의 주산지로써 그 역할이 큰 반면 논농사 대비 현저히 낮은 밭농사 기계화 비율이 농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농가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향후 기계화 비율을 높이는데 LS엠트론의 MT4 자율작업트랙터와 마늘파종피복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