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토종벌과 서양벌의 유충을 부패하게 하는 바이러스인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전문 소독제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인증을 받고 출시한다고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는 2009년도 처음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국내 토종벌의 75%를 감소시켰고 2011년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서양벌에서도 감염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지만 이번에 승인된 양봉용 라이프자켓-(허가번호 제 6-332)’의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Sacbrood Virus, SBV)에 대한 살바이러스 소독효과 인증은 양봉농가에서 SBV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2019년 이후 꿀벌질병 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돼 꿀벌 질병 진단과 예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양봉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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